지금 글 보니까 대충 수시 시작한것 같은데 이건 그냥 제가 생각하는 팁? 비스무레 한거 공유합니당.. 다들 아시겠지만...
1. 정시때는 수시때 넣었던 곳 중 한군데라도 꼭 겹치게 쓰는거 추천해요
같은 무대에서 2번하는거라 느낌이 확실히 다름
2. 날 쌀쌀하니까 핫팩 꼭 챙기고 당 떨어지면 힘드니까 초콜릿같은거 챙기면 좋아유. 앞순서들 기다리다 배고픔..
3. 전날 너무 연습 많이 해서 지치면 클나요 컨디션 조절 잘하고 잠!!! 꼭 숙면 하셔야해요!! 정신 맑을때랑 확실히 다름. 밥도 든든하게 잘 드시고요
4. 인데놀이나 청심환 드실거면 전날이나 전전날 시험삼아 꼭 용량 테스트 하셔요
5. 정시때는 전년도 지원 인원하고 시험이 며칠에 걸쳐서 이루어졌는지 찾아 봐서 원서 넣으시면 편할거에용. 보통 원서 넣는 순서대로 1조 2조.... 정해집니당
6. 시간 절대 네버 에버 늦게 가지 마시고 차라리 1시간쯤 일찍 도착하게 가는게 나아요. 늦으면 시험장 들어도 못가유.. 차라리 도착 해서 더 주무세요... 제 친구 실제로 이래서 시험 한군데 못봄... 그날 그친구 울고불고 난리났었는데 추억돋네 코 쓰윽
시험 당일날은 특히 차 많!이! 막힙니다! 감안 하셔요!
7. 정시때는 지원하는 학교 수능 비율 봐서 본인 성적에 맞게 지원하시고, 진심 수능 결과도 은근 영향 있으니 수시 끝나면 진짜 공부 빡세게 하셔야 합니다 절대 수능 버리지 마세요.. 최소한의 성의는 있어야 함..
8. 긴장 진심 안해도 돼요! 무대 올라가면 잘난척 오지게 하시면 돼요. 심사위원님들, 제 음악을 이해 못하세요? <--이 마인드
진짜 잘 할수 있고 실기 별거 아니니까 걱정 하지 마세요!
솔직히 인간적으로 수시가 6개고 정시가 3갠데 충분히 할 수 있음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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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밥막사주는그냥누나 2020년 10월 11일 11:19 오전
굉장히 꿀팁이네요 ㅎㅎ 인데놀 적정용량 모르고 먹으면 당일날 힘빠져서 연주망칠수도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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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2020년 10월 11일 4:29 오후
이건 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라는 사실...용량 모르고 콩쿨 나갈때 먹고 진짜 쓰러질뻔 했었죠ㅎㅎ 그게 콩쿨이 아니고 입시였으면 어휴 아찔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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츄파츕습 2020년 10월 12일 7:38 오후
‘심사위원님들, 제 음악을 이해 못하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쿨도 많이 못나가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있고 항상 긴장해서 실수했는데 이번 실기때는 저 마인드로 시험 보고 오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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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2020년 10월 13일 12:24 오전
진짜 잘 하실 수 있어요!! 입시때 아는 언니가 얘기해주신건데 아마 시험보시는 대학 심사위원분들은 그 대학 교수님들 아니시라고 하네요ㅋㅋ 진짜 한번 보고 말 분들이니까 뻔뻔하게 치고 오세요ㅋㅋㅋ 홧팅!
밥막사주는그냥누나 2020년 10월 11일 11:19 오전
굉장히 꿀팁이네요 ㅎㅎ 인데놀 적정용량 모르고 먹으면 당일날 힘빠져서 연주망칠수도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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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2020년 10월 11일 4:29 오후
이건 제 경험에서 우러나온 이야기라는 사실...용량 모르고 콩쿨 나갈때 먹고 진짜 쓰러질뻔 했었죠ㅎㅎ 그게 콩쿨이 아니고 입시였으면 어휴 아찔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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