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요 2 댓글수 4
그리그가 평생 걸쳐서 피아노 소품으로 서정소품(?)을 썼는데 맨 처음 곡이랑 맨 마지막 시기에 쓴 곡 중에 닮은 곡있어요, 모차르트 a minor 소나타 (파리 소나타라고 하던 것 같은데...) 쓸 무렵에 모차르트 어머니가 돌아가셨어요. 전에 쓴 건지 후에 쓴 건진 몰라도 2악장이 밝으면서도 슬퍼요. 돌아가신 직후에 편지 2통을 썼다는데 가족한테는 어머니가 위독하다고 쓰고 친구한테는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라고 썼다네요. 회상과 기억이라는 단어 자체만으로는 범주가 꽤나 넓은 거 같아요... 짜투리 시간 있으실때 포노출판사 작곡가 시리즈 하나씩 훑어보시다보면 재밌거나 흥미로운 곡들 소개도 보실 수 있으실듯요. 북노마드 출판사에서 나온 <음악의 기쁨>도 짧고 쉽게 소개하는 흔한 책들이랑 조금 다르게 소개해줘서 재밌어요.
좋아요 3
멘델스존 무언가 중에 배네치아 곤돌라인지 소제목 붙은 곡이 있어요. 멘델스존이 이탈리아 여행한 다음 쓴 곡인 걸로 알고 있어요.
좋아요 2
무소르크스키 “전람회의그림” 도 그런 곡이겠네요
좋아요 2
조숭진 2020년 10월 18일 10:57 오후
노르마의회상..?잘은 모르지만 ㅋㅋ
좋아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