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암으로 선배가 떠나고, 올해에는 친구처럼 지내던 아는 형 한명 또 암으로 떠났어요. 둘 다 아직 마흔도 안되었는데... 기가막히네요. 열심히 사는 사람 모두가 일찍 떠나는 건 아닐텐데, 둘 다 저보다 열심히 살던 모습을
봤던 사람들이라 뭔가 더 허망하게 느껴지고. 여튼, 살아가는 동안 건강이 최고입니다. 운동도 즐겁게 열심히 하시고, 악기 연습도 신나게 열심히 하셔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스트레스 받더라도 그 순간 지나가면 스스로를 위로해주고 기분 좋은 생각 떠올리시며 스트레스 날려버리시길 바랍니다.
라흐마니노프 2021년 4월 12일 3:22 오후
맞습니다 건강해치면 돌아오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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