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가르치다보면,
가끔 이런게 힘들어요-.
1. 연습 안 한게 눈에 보이는데, 별로 죄책감 없어 보일때. ->솟구치는 짜증....
2. 꼭 5분씩 늦게 오고, 5분 빨리 끝내달라고 할 때 ->너희 엄마는 싫어하신단다..
3. 아줌마들이 레슨비를 늦게 줄 때 ->오늘도 안 주면 진짜 콱 그만 둔다!
4. 공휴일에 못 한 레슨을 보충해달라고 조르는 아줌마들 ->차라리 레슨비를 한 번 늦춰서 줘요....
5. 요즘 애들이 나보다 더 바빠서 레슨 시간 변경하기 힘들 때 ->초등학생이 대학생보다 더 바쁘다니;;
6. 머리는 똑똑해서 이해는 하는데, 손으로는 전혀 실행이 안 될때
->어려운 곡 치고 싶어하는데 손이 안되니 곡 고르기 난감;;
7. 반대로, 손은 되고, 머리가 안 될 때
-> 손으로 치면 제 박자 잘 지키면서 왜 사분음표 두개 합치면 8분음표라고 우기니;;;
8. 엄마들 욕심에 너무 어린애를 조기교육 시킬 때 ->놀아주어야 하는 압박감. 울며 떼쓰기에 대한 공포....
9. 선생님을 친구라고 생각하고 은근쓸쩍 반말 섞는 놈들 ->가정교육을 의심하게 된다.
10. 진도 나가려고 하면 싫다고 조를 때 ->요즘 애들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싫어함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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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용호 2022년 7월 30일 11:24 오후
숙제를 잘 내보시고 해오도록 잘 격려 해보세요~ 약간 래스너가 더 잘 해주고 밑지는 것 같이 해주면 엄마들 좋아하구, 아이들도 실력이 더 늘더라구요. 아이들의 심리를 꽤차고 있는게 좋을 것 같아요. 대화가 중요하겠죠...
용호 2022년 7월 30일 11:24 오후
숙제를 잘 내보시고 해오도록 잘 격려 해보세요~ 약간 래스너가 더 잘 해주고 밑지는 것 같이 해주면 엄마들 좋아하구, 아이들도 실력이 더 늘더라구요. 아이들의 심리를 꽤차고 있는게 좋을 것 같아요. 대화가 중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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