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피아노 살 때 건반은 진짜 무거운 편에, 특히 삼익에서도 많이 무거웠던 특이한 디자인의 피아노 대신 음색이 무겁더라구요;;; 또 연식은 97년도였고 그리고 마음에 끌린 피아노, 결국 산거는 나무색에 삼익인데 89년도인데 소리가 참 맑고 좋더라구요. 터치는 삼익치고는 조금 가볍게 나온 거라서 학원에 있는 피아노에 비함 약간 가볍지만 아주 가볍진 않고 보통인 거 같아요 너무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중간이랄까요. 근데 학원서 치다가 집에서 침 손가락 미끄러지고;;;; ㅋㅋㅋㅋㅋㅋ 그냥 무거운 걸로 살 걸 그랬나봐요 음색이 더 맘에 들어서;;; 오만원 차이지만 요거 샀거든요 어차피 취미니까 터치감이야............그냥 보통임 뭐 충분하겠지만요; ㅎㅎㅎㅎ 휴 근데 체르니 100번 치는데.............이거만 치니까 재미가 ㅠㅠㅠㅠ 다른 거 치고 싶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