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오래 쉬다가 고등학교 때부터 다시 독학으로 피아노를 잡았거든요. 그러다 대학교 들어와서 쇼팽 바르카롤에 꽂혀서 이걸 연습 중인데, 연습할 때 딱 주의하는 게 운지법이랑 메트로놈 이 두 가지거든요? 운지법의 경우에는 나중에 속도를 정상치로 높였을 때도 내 손에 무리가 가지 않는 손가락 번호로 제가 악보에 써가면서 연습하고 있구요. 메트로놈은 처음에는 곡에 익숙해지는 걸 목표로 하면서 정상치보다 30은 낮게 연습하다가 10 씩 올리면서 연습하고 있구요.
이런 식으로만 하면 충분히 이 곡 쳐낼 수 있을까요? 솔직히 전 전공자처럼 치는 건 바라지도 않구요, 남들 앞에서 부끄럽지 않을 정도만 치면 되요 ㅋㅋ
별이빛나는무맛나 2023년 1월 30일 11:40 오후
이렇게 어려운곡을 독학하는것 자체로 이미 리스펙입니다!!
좋아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