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고등학교 1학년인 여학생입니다. 공부는 잘 못하지만 예체능쪽을 다른 친구들보다 잘합니다. 예전부터 음악, 미술중에서 많이 고민을 해왔고, 몇달전까지만해도 미술학원을 찾아다녔었습니다. 하지만 역시 음악이 더 끌린다고 해야할까요. 지금까지 적성에 맞게보인건 미술이였습니다만, 음악이 너무 하고싶어졌어요. 노래는 잘 부르지 못하고 피아노는 6년 배웠구요, 지금도 쭉 집에서 쳐오고 있습니다. 클래식음악을 좋아해서 cd가끔듣고요, 베토벤이나 하이든같은 음악가들에대해 더 자세히 알고싶고 다른음악이론도.. 그냥 후에 대학을 가서도 음악을 집중적으로 공부하고싶습니다. 그래서 질문드립니다. 저는 음악교육학과 중에서도 피아노로 가고싶은데, Q : 음악교육학과를 가려면 미대입시준비처럼 학원을 따로 다녀야되나요? Q : 그리고 이젠 고2들어가는데 다른 예체능 애들은 야자때 빠지고 입시준비 학원 다닌다던데 저는 계속 영어수학학원 다니면서 일반애들이랑 똑같이 생활해도 되나요? 주위에 음악한다는 애들도 없고 거의 미술, 요리쪽이라.. 이게 제일 궁금하네요. Q : 아니면 시간날때마다 해야될 음악에 관련된 연습같은거라도 있을까요? 그리고 돈이나 그런거 상관없이 학원이면 드는 비용정도, 다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금 학교 음악선생님이나, 저 처럼 음악전공하고 싶으신 분들, 답변기다릴게요. 도와 주세요.. 진로고민으로 걱정이네요.. PS. 피아노 전공으로 보시지마시고 단순히 음악교육학과로 생각해서 적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