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피아노 배운지 일년 정도 된 직장인 입니다.
클래식 음악 듣는 걸 좋아해서, 피아노에 도전 했는데 정말 쉽지가 않네요.
지금 학원에서 체르니 100번이 거의 끝나가는데,
실력은 너무 안늘어요.
아직 악보도 제대로 못보고, 손모양도 안잡히구....
선생님도 열심히 가르치시는데, 제가 너무 못따라 가는 것 같아
즐거워야 할 피아노가 때론 스트레스가 되네요.
제가 열심히 못한게 가장 큰 원인이겠지만,
한편으로 음악도 재능 있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단 생각이 들어
요즘엔 그만 둘까 하는 생각도 많이 합니다.
하소연할 곳이 없어서...넋두리 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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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조생 2023년 12월 26일 11:43 오후
평생 취미로 하신다고 생각하시고, 고비를 잘 넘기세요. 너무 테크닉위주로 치시기보다는 좋아하는 곡 위주로 레슨을 받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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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숭진 2023년 12월 27일 11:47 오후
너무 조급히 생각지 마시고 천천히 하세요~ 저도 진도가 잘 안 나가는 편이라 때론 두렵기도(?) 하고 짜증도 나지만 잘 치는 건 더 다듬어서 자신감 키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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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isterin 2024년 1월 7일 11:28 오전
@즐겁지않은연습 무작정 열심히만 하기보다는 제대로 한두번만 해도 해결될 수 있습니다.. 테크닉적으로요.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이겨내시길 ㅠ
조생 2023년 12월 26일 11:43 오후
평생 취미로 하신다고 생각하시고, 고비를 잘 넘기세요. 너무 테크닉위주로 치시기보다는 좋아하는 곡 위주로 레슨을 받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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