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피아노과 편입…
circle 편의점핫바냠냠 4개월전
중학교 1학년때까지 피아노를 치고. 베토벤 3곡정도까지 쳤던듯... 그후로 피아노를 접고 (집안 사정상) 고등학교 대학교를 나오고 지금은 전혀 관련없는 일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주위 추천으로.. 피아노과 편입하는게 어떻냐는.. 지금 맘으론 피아노를 치고 싶긴하죠... 좋아했으니깐.. 근데 단순히 좋아하는걸로 피아노를 치면안된다는걸 알기에. 하루에 몇시간씩 치고 ㅠㅠ.. 지금 안친지 10여년이 되가기에... 손이 굳었을거고... 편입을 한다쳐도.. 학교생활과 피아노에 대한전망 ㅠㅠ 복잡하네요;;; 누가 도움좀 주셨으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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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조숭진 2024년 1월 3일 11:47 오후

고생 사서 한다는 느낌.. ㅠㅠ 돈 진짜 많이 드는데 뒤늦게 입시 준비하는건 더더욱 돈도 많이 들고 고치기도 힘들어요. 어릴때부터 피아노 쳐온, 예중 예고생들도 대학 입시때 한 번에 붙기도 어려운게 현실이에요. 그런데 10여년의 격차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 지 걱정이네요. 편입도 피아노과 졸업생이나 2년 마치고 오는 사람들이라 (피아노 전공하려는) 일반 과에서 들어가는 경우는 거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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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녀 2024년 1월 4일 11:42 오후

@편의점핫바냠냠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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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isterin 2024년 1월 7일 11:23 오전

@편의점핫바냠냠 그렇게 원한다면 일단 선생님께 레슨 받아보시고 상담 받아보세요~ 물론 어릴 때부터 해 와도 힘든 길이지만 저는 인생은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고 살아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치는 거 보기 전에는 누구도 뭐라 말할 수 없고요. 주위 추천보다는 전문가와 상담해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단 돈 벌 생각부터 하고 일단 긍정적으로 말하는 선생들도 있으니 잘 선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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