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클래식 피아노 전공하고있는 고1 여학생입니다 7살때 부터 피아노를 배워서 쭉 해오고 있습니다. 어렸을때부터 누가 '넌 꿈이 뭐니?'라고 물으면 당당하게 '피아니스트요!' 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하지만 요즘 무척 흔들리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재능이라는것이 저에게는 없는것 같습니다. 물론 연습도 중요하다는것 알지만 음악은 어느정도 재능도 따라줘야 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레슨 선생님도 '너도 참 어지간하다' 라고 말씁하십니다. 정말 그 말을 듣고는 하루종일 방에서 울었습니다. 솔직히 진짜 힘듭니다. 피아노를 포기하고 싶어질 정도입니다 저는 지방에 살고 있는데 서울로 대학을 간다는 것도 너무 높은 꿈인것 같고 피아니스트라는 꿈도 다 저에게는 그저 꿈일뿐인것 같습니다. 그러다고 저희집 형편이 좋은것도 아니구요.... 어떡해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