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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린마루
2개월, 1주전
좋아요 0 댓글수 3
그건 어떻게 하냐의 문제가 아니라 페달의 원리를 아셔야합니다. 제일 오른쪽 댐퍼페달을 말씀하시는 듯한데... 댐퍼페달은 댐퍼(현의 울림을 막는 놈)를 계속 열어서 소리를 울리게 하는건데... 이 댐퍼를 조절하는 장치를 손 대신 발이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발을 반만 떼면 댐퍼가 반만 닫히고 이런 원리이므로 원하시는 울림에 맞추어야합니다. 그런것에 상관없으시면 그냥 완전히 뗐다 밟으시는게 반만 닫혀서 소리가 애매하게 남아 섞이는 걸 방지할 수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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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꿈치는 바닥에 고정시킨채로 앞꿈치로만 하셔야 힘들지 않습니다 초보일때는 어룰리지 않는 음을 페달을 바꾸어 주지 않아서 굉장히 지저분한 소리가 나기 쉽습니다 귀가 거슬릴때마다 바꾸어 주시고 손으로 건반 먼저 누르고 발바로 쓰시면 소리가 레가토가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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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tlels 2024년 2월 29일 12:06 오전
@호린마루 깔끔하게 갈고싶으면 페달을 아예 원상태로 올렸다가 다시 밟으서야 하고 하프페달 이라고 베이스는 유지하고싶은데 고음부분을 갈고싶을 때 페달을 반 만 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페달이 완전히 눌리거나 완전히 떼어있는 두 상태만 있는게 아니고 그 사이에 많은 층이 있습니다. 전공자라면 최소 4단계로 나눠서 밟는 습관을 만들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근데 한가지 말씀 드리자면, 발을 페달에서 아예 떼는건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은근 많은 학생들이 그러는데 아예 뗐다가 다시 밟으면 발이 페달을 치는 소리, 페달이 바닦에 닿는 소리 때문에 굉장히 거슬리게 듣기 싫습니다. 페달도 연습해야 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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