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자이지만 다이내믹하고 힘있는 터치를 좋아하고 나타내고 싶어 합니다.
손가락과 팔근육이 단단하여야 저러한 터치를 나타낼수 있을까요?
손가락은 얇은 편은 아니지만 ... 팔목이 가녀린 편입니다.
아르헤리치같은 경우 손가락부터 시작해서 팔뚝이 굉장히 단단해 보이더라구요
팔뚝 자체가 흉기가 될수 있을 정도로 ....
그래서 아르헤리치 까지는 아니더라도
근력운동 (아령,푸쉬업같은..) 을 해서 근력을 키워볼까 하는데요...
왜냐면 피아노 칠때에 근육으로 친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등근육도 발전 시키고 그래야지 힘있는 음색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저의 지론인데
그치만 괸히 엉뚱하게 시도했다가.. 무리한 근력 운동이 오히려
유연성을 망가트릴수도 있다구 하네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그냥 원래 있는 근력으로 만족해야 하는 겁니까 ? ㅠㅠ
아..그리고요~포르테 악상을 나타낼때에
연주자가 가진 신체구조보다도 떨어질때의 속도와 각도가 더 중요한 것이라는 말도 들었는데..
신체구조에 대한 건 별 중요성 없는 건가요 ?
일부러 큰 음색 나타내볼려고 밥도 많이먹고 그랬는데요
다이어트도 거부한채...
김대진 교수님 께서도 피아니스트손열음님에게 피아노 칠려면 살좀 쪄오라고 충고했다던 얘기도 있었잖아요.
왜 성악가들 중에서도 몸집좋고 뚱뚱한 테너들이 많은데..
소프라노 조수미씨 같은 경우엔 체구가 뚱뚱하고 그런 편이 전혀 아닌데도 소리가 끝내주잖아요.
신체 조건은 피아노와 어떠한 관계로 보아야 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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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ijijiiijijijijiiijji 2024년 4월 22일 1:04 오후
아령 푸쉬업은 도움이 될까요? 저도 예전에 그런걸로 충분히 고민을 해보았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의 축을 지지하는 근육(손바닥의 끝라인에 걸쳐진 근육)이 가장 중요한 것같습니다. 근육은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단련하는게 가장 좋지 않을지
iiiijijiiijijijijiiijji 2024년 4월 22일 1:04 오후
아령 푸쉬업은 도움이 될까요? 저도 예전에 그런걸로 충분히 고민을 해보았는데.. 가장 중요한것은 엄지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의 축을 지지하는 근육(손바닥의 끝라인에 걸쳐진 근육)이 가장 중요한 것같습니다. 근육은 피아노를 연주하면서 단련하는게 가장 좋지 않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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