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1 이제 곧 고2가 되는 인문계 남학생입니다.
요즘 진로문제로 너무 고민이 많아요.
제가 바이올린, 비올라 같은 현악기 연주에 정말 관심이 많고 좋아합니다.
지금은 공부로 대학을 가야할지 비올라로 대학가야할지 결정이 안서서 두개다 병행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어렸을때부터 악기 계속 배우다가 중학교때 공부한다고 그만두었는데
계속 생각이 나서 혼자 연주하고있구요, 전공이 하고싶단 생각이 계속 듭니다.
그래서 요즘엔 부모님께 잘 말ㅎㅐ서 비올라 입시 레슨 받고있어요.
바이올린전공으로 가고싶지만 바이올린으로 지금 대학 가기엔 너무 늦은것같아서
비올라로 레슨 받고있는거에요.
갈수록 곡이 어려워지고 연습도 많이 해야지만 전혀 힘들지 않고 더욱 재미있어집니다.
이대로 대학가면 아무 문제가 없을것같지만
음대 진학후 미래가 불안정해질까봐 걱정이에요.
공부도 잘 합니다. 외고도 생각했었어요.
부모님께서도 수입도 일정치 못하고 버는것도 빠듯한데
오히려 일반 대학가서 회사다니면서 월급 받는게 더 안정적이지않냐고 말씀하시구요..
결국 요지는 음악을 좋아하고 잘 하긴하지만 확실한 미래 보장이 없는것같고
일반대학을 가서 회사에 취직한다면 또 미련이 남지않을까 하는 고민이에요 ㅠ
저라면 어떻게 하시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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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홀롤롤 2018년 11월 11일 11:00 오후
음....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우리나라 음대는 인맥이 많이 작용하더라구요 그리고 내부적인 일에 견디실 자신있으시면 하시는걸 추천해드려요....
홀롤롤 2018년 11월 11일 11:00 오후
음....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우리나라 음대는 인맥이 많이 작용하더라구요 그리고 내부적인 일에 견디실 자신있으시면 하시는걸 추천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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