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보를 보고, 강약과 박자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는 느낌이 있는 연주가 되는 경우가 많지 않더군요
정확하게 치긴 하지만 감정이 들어있지 않다, 라는느낌?
왠지 컴퓨터로 악보에 입력해서 치는 듯한 느낌있죠.
그런건 곡의 이해도가 부족한걸까요? 뭐가 부족한거죠
곡의 해석과 이해라는게 정확하게 무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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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숭진 2024년 9월 1일 7:54 오후
일단 가장 기본은 악보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아닐까요? 곡을 주제별로 나누고 지금 치는 부분에서 어떤 성부가 주선율인지, 화성진행은 어떠하고, 어떤 터치를 사용해야 하는지. 논 레가토인지 레가토인지 일단 악보를 잘게 잘게 잘라보시고 단순히 악상과 음표를 보는데서 그치지 않고 곡의 구성이 어떠한지 이해해보시면서 치시면 한층 정돈된 연주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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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숭진 2024년 9월 1일 7:54 오후
선생님들께 레슨받다보면 음하나하나의 의미나 연주기법등 다양한 각도에서 지도받았거든요. 이런저런 각도에서 곡을 바라보시다보면 처음에 나왔던 주선율이 내선율로 사용된다거나, 이 부분은 신나는 부분이므로 트럼펫으로 행진곡을 연주하듯이 타건해야겠다 등 연주에 대한 구체적인 해석이 가능하실 것 같습니다.
조숭진 2024년 9월 1일 7:54 오후
일단 가장 기본은 악보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아닐까요? 곡을 주제별로 나누고 지금 치는 부분에서 어떤 성부가 주선율인지, 화성진행은 어떠하고, 어떤 터치를 사용해야 하는지. 논 레가토인지 레가토인지 일단 악보를 잘게 잘게 잘라보시고 단순히 악상과 음표를 보는데서 그치지 않고 곡의 구성이 어떠한지 이해해보시면서 치시면 한층 정돈된 연주가 가능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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