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대 피아노과 후기에요 ㅎ
저는 가까워서 지하철 타고 갔어요.
당정역에서 내려서 1번출구로 나와서 한세대 표지판있는쪽으로 쭉 가다보니깐 나오더라구요ㅎ
지하철로 가셔도 쉽게 찾을수 있어요!
전 1시 30분 타임이었어요.
음악관에 들어가면 수험표랑 신분증 검사하고 2층 대기실로 가게되요.
그리고 가번호를 뽑는데 전 앞번호였어요 ㅎ
좀 대기하다가 5명씩 연습실로 이동했어요!
아 그리고 대기실에서 휴대폰포함 전자기기는 모두 제출하셔야해요.
제가 연습한 피아노는 가와이였는데 연습실마다 피아노가 다른것같았어요.
제가 연습한 방은 피아노 상태가 되게 좋았는데,
제친구가 간 피아노연습실은 심지어 건반이 다 깨져있었다고 ..
연습시간은 5분 준다고 했는데 느낌인가? 더 오래한것같이 느껴졌어요.
연습시간 측정을 타이머로 하는게 아니라서 좀 더 오래시켜주신듯?ㅎ
그리고 연습실 나오면 홀로 안내를 받는데 거기 의자에 앉아서 대기하다가
순서되면 바로 치면되요. 앞사람 치는동안 뒤에 2명은 대기하고있어요.
실기보는 무대안에는 막이 쳐져있어서 다른사람이 치는건 볼 수가 없는데 소리는 다 들려요.
실기칠떄는 스타인웨이였는데 되게 가볍고 건반도 안뻑뻑하더라구요.
근데 전 건반이 너무 가벼워서 잘 못친것같애요 ㅠㅠ
글구 곡 순서는 상관없이 치면 되고
한 1분 30초? 그정도 들었어요. 의자에 앉으면서부터 시간 재는듯..
하.. 암튼 전 너무 못친것같아서 허탈하고 짜증나고 그렇네요 ㅠ
그래도 다들 고생하셨어요ㅎㅎ
김미녀 2018년 11월 6일 1:52 오후
건반 갑자기 가벼우면 진짜 안쳐짐.. 고생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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