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제대로 피아노를 시작한건 고2때였어요
집안도 음악을 할 형편은 아니지만 좋아하는 마음에..
그리고 재능도 뒷받침된다고 생각해서 시작했어요.
선생님께서도 응원해주시고 고 3때 대회나가서 상도 여러개타고 수시도 서울권대학으로 다 지원했어요
근데 제가 너무 자만해서 그럴까요 ㅠ 지원하고 연습도 빡세게 안하고 핑계지만 손목도 다치는 바람에 실기를 본 후 다 떨어졌습니다..
재수는 솔직히 형편상 너무 힘들구요 ...
그래도 정시를봐야하니 연습하는데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정시마저 다 떨어지면 입대나하려구요 ...
나이가드니무릎이악 2018년 11월 12일 4:38 오후
영준아 4살때부터 피아노 친애들이 수두룩 하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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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11월 12일 4:46 오후
글쿤여... 저따위는 역시 피아노 떄려쳐야겠네요ㅠ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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