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결혼하는 거 보면 남자들이 여자들보다 돈을 더 모아서 결혼하고 대출내서 아파트 사서 들어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던데 제 주변만봐도 여자들은 탕진잼, 욜로 이러면서 해외여행 다니고 사고 싶은거 다사면서 인생의 다른 가치들을 느끼고 경험하고 배운다고 돈 펑펑 쓰는거 치장하고 남자들은 결혼해야하니까 아껴서 하고 싶은거 참으며 모으는 걸 계속 봐왔는데(물론 제 주변이 그런거니 모든 사람의 경우를 여기에 넣을 수는 없습니다) 최근 통계를 보니 남자가 여자보다 결혼 준비 비용이 더 많고 연봉도 더 많더라구요.. 저 혼자 레슨하고 돈벌어서 먹고 살기도 힘든데.. 여기서 들어가는 입은 2명이 되는데 소득이 2가 아니라 1.7이 되면 제가 더 힘들어져서 결혼 같은걸 진짜 현실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어요 진짜 답답합니다... 남녀평등 맨날 얘기나오는데 왜 이런건 기울어져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