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좋은 글을 퍼왔어요ㅎ
아래 읽어보시고 통증관리에 힘씁시다!!
연주가는 손가락으로 피아노를 치지만 인체를 떠난 손가락은 존재할 수 없다.
손가락은 인체의 일부 라는것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손가락 하나를 움직이기 위하여는 손에 연결된 인체의 모든 구조의 세포들이 건강하게 살아있어야만 한다.
머리에 조그만 혈관 하나가 고장이 나거나, 목, 어깨에,약간의 이상이 생겨도 손가락을 움직이지 못하는 현상이 생긴다.
중풍 환자나 목 디스크 환자들이 손을 사용하지 못한다는것이 그에 대한 증명이다.
또한 뱃속에 있는 신장이 고장나도 손이 부어서 손가락의 움직임을 둔하게 만든다. 이는 손가락은 어깨, 목, 머리는 물론 뱃속의 장기와도 하나로 연결되었다는 증거이다. 때문에 동양의학에서는 뱃속에 생긴 병을 치료하기위해 손가락 발가락에도 침을 놓으며 치료를 한다.
손에는 인체의 두뇌와 장기등 모든 기능과 연결된 혈관이나 신경조직 까지도 연결 되어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손가락 사용을 건강하게 잘 하면 두뇌는 물론 뱃속의 장기 기능까지도 건강하게 만들 수 있지만 꺼꾸로 잘못 사용한 손가락은 오히려 두뇌는 물론 건강까지도 나빠지게 한다.
* 뼈의 부실로도 이어져 손가락 변형을 가져온다.
경직된 근육은 속에 있는 모든 신경과 인대등도 경직시켜 뼈의 순환을 저해하여 뼈를 약해지게 만들어 뼈의 변형도 가져온다. 잘못된 자세로 오랜동안 연습한 경우 손가락 뼈가 유난히 무르고 약하며 휘어진 경우이다. 약해진 뼈는 또다시 근육과 모든 장기의 부실로 이어지는등 악순환의 연속이 된다.
한번 굳어진 근육은 절대로 저절로 풀어지지는 않는다.
때문에 사람들은 어떤 충격으로 근육이 뭉치면 혈액순환을 시키기 위해 다양한 치료를 한다.
또한 몸의 건강을 위해서는 몸에 혈액순환을 잘 시켜서 위해 걷는운동 요가 또는 싸우나를 하기도 한다. 그런데 악기 연주자는 오히려 온 몸을 점점 더 경직시키는 연습을 하면서 아무런 문제의식을 못느끼고 있으니 얼마나 모순된 일인가. 자신의 몸이 점점 굳어들어가 건강이 나빠지게 만들고 있음은 물론 연주도 망치는 길로 가고 있는데도 말이다.
이미 뭉치고 경직된 근육은 근육속에 있는 혈관까지도 경직시켜 혈액 순환을 저해 한다.
혈액 순환은 기의 흐름을 원활하게 하여 몸의 모든 세포들이 건강해질 수 있지만 그 흐름이 방해를 받으면 그만큼 세포들에 공급되야할 산소나 영양분들이 부실 해지거나 쌓이는 노페물에 의해 막혀질 수도 있다. 심하게 경직된 상태에서 오랜동안 시간이 가면 근육속에 있는 뼈도 역시 숨을 쉬지못해 약해지게된다. 이곳에 상담하러 오는 많은 학생들중에 손목과 팔은 딴딴하게 굳어있는데 손가락 뼈는 가늘고 물렁하게 변해버려 피아노치는데 많은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의외로 많다.
특히, 잘못된 테크닉으로 어린나이부터 일찌기 팔 근육을 경직시켜 버리면 발육과정에 뼈가 자라질 못해 심각한 손가락 뼈의 변형을 가져오게도 된다. 때문에 어린나이에 시작하는 초보때부터 올바른 손과 올바른 테크닉으로 악기를 배우는것은 연주는 물론이고 건강하게 발육되어가는데 매우 중요한 것이다.
#출처 이병란피아노테크닉클리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