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습곡중 이별곡 Op.10-3 = 쇼팽은 모두 27개의 연습곡을 남겼는데... 그중 12곡은 작품번호 10번, 다른 12곡은 작품번호 25번, 또 그외의 3개의 연습곡을작곡 했습니다. 1837년 8월에 작곡이된 제3번 마장조 연습곡은 이별의 노래로 유명하며 가사를붙여 그의 생애를 그린 영화에 불리어져 더욱 유명해졌습니다. 쇼팽의 연습곡은 주로 연주회용으로 작곡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중에 이별곡은 작품 10의 제 3번 입니다. 1829년부터 1833년 여름사이에 작곡된 것으로알려져 있구요. 쇼팽이 조국을 떠날때 그의 첫사랑인 콘스탄티아라에게 이별을 알리면서 연주한 곡이랍니다.
이 연습곡은 선율을 곱게 연주할 수 있는 기교를 닦기 위한 곡으로 쇼팽 자신도 이처럼 아름다운 선율은 일생동안 작곡해 본적이 없다고 말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느린 속도의 4분의 2박자로 유명한 이별의노래는 선율로 된 주부에 이어 중간부의 격정을 고조시키는 부분을 거쳐서 다시 주부로 돌아오는 3부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곡은 고등학교 음악 교과서에 가사가 붙여서 나오죠, 작년 가을 아름다운 가을풍경과 함께 방영된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은서와 준서의 안타까운 이별의 장면마다 이 노래가 흘러 나와서 이별의 슬픔을 더해 주었던 기억이 나서 선곡했습니다. 쇼팽의 Etude(연습곡)중 Op.10-3 이별 곡입니다. 쇼팽이조국 폴란드와 첫사랑인 그라드코프스카와의 이별을 생각하며 작곡했는데 편곡자인 알루아 멜리카르가 이 곡에 시적인 가사를 붙여 낭만적인 가곡으로 탄생시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