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관심에 그치지 않고 피아노를 배우고 싶어하는 욕구가 강하게 발생
3. 피아노사랑, 피아노악보와 영혼의
자유, 피아노 갤러리 등 피아노 관련 인터넷 커뮤니티에 정보 탐방차 들어오고 눈팅과 검색 시작
4. 점점 더 관심이 생기는 경우 질문을 하기 시작, 예를들면 "노 베이스로 라
캄파넬라 칠려면 얼마나 걸리죠?" 라는 제목, 내용은 "하루에 한두시간 매일 정말 열심히 쳐서요" 로
압축됨
5. 관심이 더욱 증폭, 지속되는 경우
디지털 피아노를 구입하거나 레슨을 받기 시작 (수많은 조언자들이 연습과 레슨의 필요성을 강하게 어필하기 때문)
6. 바이엘과 어드벤처 피아노 등 기본중에 기본부터 시작. 처음해서 그런지 피아노가 재미있고 뚱땅거리는 재미를 알게됨.
7. 하지만 본인은 쇼팽의 10-4나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와 같은 화려하고 빠른곡들을 치고싶은데 현실은 두손 겨우 연주하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 멘탈이 서서히 무너짐
8. 피아노가 엄청난 연습량을 요구하는 악기인데도 불구하고 상대적으로 쉽게 접근했기
때문에... 늘지않는 실력과 (손가락을 부수고싶음 ㅜ) 이상의 간극에 매너리즘 봉착
9. 수많은 사람들이 이 부분에서 피아노를 져버림 ... 하지만 피아노에 대한 열정이 더욱 강해지는 케이스도 존재. 유튜브에서
필요한 정보를 찾아보고 대가들의 연주들을 탐독함
10. 하농이나 인벤션같은 기본기 교재의 필요성을 더욱 절감하게 되고 이론적인 측면
또한 파기 시작함. (화성학 까지 공부하는 케이스도 존재)
11. 기존 "얼마나하면 한곡을 끝낼수 있을까?" 하는 마음가짐에서 "어떻게하면 더 완성도 있게 칠 수
있을까?" 하는 마음가짐으로 변화 (한곡 한곡 더욱
길게보고 연습하기 시작)
12.
윗 단계까지 왔다면 당신은 시간과 노력을 피아노에 충분한 투자를 했으며, 어느정도
취미생으로서의 경지에 다다른 상태일것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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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디시인사이드 피아노갤러리
그 이후는 나중에 제가 시간이 남으면 완성해보도록 하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