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 : 논문, 연주법 등
음악은 말과 같다
circle 관리자 7년, 5개월전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 몸짓이나 목소리를 사용하는 것처럼

 

음악에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서는 원하는 소리를 만드는 법을 배워야 한다.

 

음높이와 음량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것라든가

 

단어를 연결시키거나 서로 붙이는 것,

 

호흡을 깊게, 혹은 빨리 하는 것, 말의 속도를 조절하는 것,

 

한 단어를 특별히 강조하는 것 등등은 의사전달을 가능케 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어떻게 말하느냐에 따라 같은 말이라도 전혀 의미가 다를 수 있다.

 

 

한쪽 무릎을 꿇고 기쁜 표정으로 말하는   I love you!

 

자신감에 찬 표정으로 말하는 I love you!

 

자신없고 불안한 표정으로 말하는 I love you?

 

당황스러운 표정으로 말하는 I love you??

 

부끄럽고 수줍게  말하는 I.. love.. you..

 

환희에 찬 표정으로 외치는 I ! love! you!!!

 

 

음악도 마찬가지이다.

 

수많은 피아노 주법 중의 하나만을 놓고 생각하더라도 수없이 많은 종류를 찾아낼 수 있다.

 

예를 들어 스타카도 하나에도 가벼운 스타카토, 무거운 스타카토, 진지한 스타카토,

 

즐거운 스타카토, 톡톡 튀는 스타카토 등등  수많은 종류의 스타카토가 있는 것이다.

 

마치 무지개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색깔의 스펙트럼과도 같이.

 

 

 

 

                          -피터 코라지오 저

                         

                          <예술로서의 피아노 연주-다양한 주법으로 열리는 풍부한 표현의 세계> 발췌,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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