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콘서트홀 가서 어제 보고 왔는데
아직도 라흐마니노프 프렐류드의 감동이 가시질 않네요
엄청난 테크닉과 러시아적 서정성이 살아움직이는 듯한 퍼포먼스와 소리, 음량이었는데.. 머릿속에 강하게 각인되네요
베토벤은 좀 독특하면서도 달갑지 않았지만 라흐마니노프는 대단했습니다
그리고 앵콜로 연주한 라캄파넬라의 변주는
마치 봐라! 내가 리스트를 이정도로 칠수 있다, 내 기교가 이정도다
라고 외치는 듯한 환상적인 연주였네요
이번이 첫 내한이라고 하는데
앞으로 많이 왖 었으면 좋겠네요
하... 멋져
로꼬야 2019년 5월 2일 10:22 오전
좀 찾아봤는데 13년도 반클라이번 우승자네요.. 햐.. 리스트 진짜 잘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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