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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졸업해도 취직 유리한거 빼고 전공살려서 사는방법은 별로없어요ㅎㅎ 취직 잘되는거야... 과제와 시험으로 도배된 학부 4년을 보내니 취업 잘되는건 보상 같은 느낌...ㅇㅇ... 피아노도 전공해서 전공살려서 연주자나 유명 레스너가 되는건, 공대출신이 연구원이 되거나 유명 학원강사나 학교 선생님이 되는 느낌이죠? 돈은 비슷하게 벌어요ㅎㅎㅎ... 피아노 전공으로 졸업해서 뭘 해야할지 걱정하는건, 내가 피아노에 올인 하고도 후회가 없을지 확신을 가진 다음에 생각하셔도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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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길 창창하게 열릴 큰 시험 앞두고, 음악대학원으로 길을 확 꺾고, 그렇게 하고싶던 음악공부 하려고 입학한 음악대학원...몸이 아파서 자퇴만 3번하고, 몸 나으니 손에 디스토니아가 와서 지금 재활하고 있는데, 아직 저는 피아노의 끈을 놓지 않았어요. 재활해서 다시 연주를 하고 말꺼예요. ㅎㅎ... 과거엔 장래를 고민하면서 피아노로 할 수 있는게 없게 됐을때, 나는 과거의 선택을 후회하지 않을까 염려를 많이 했었는데 지금 저는 후회 한 적이 한 번도 없고, 피아노를 칠 수 없는 손이 되었지만 두렵지 않아요. 아직 왼손이 있고, 아픈 오른손도 갖은 노력으로 돌아올지도 모르니, 열심히 연습하고 공부해두려고요.😯😆헿 요즘 학생들말로 "노빠꾸인생" 한 번 살아보세요ㅋㅋ 내 선택에 후회를 만드는건 결국 자기 자신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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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선생님 상담 필요하시면연락~~~~ ㅎㅅ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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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손에 디스토니아가 있는, 공대나온 음악대학원 자퇴생 2019년 7월 10일 8:34 오후
의사가 돈 많이 버는편이잖아요. 그러려고 고1부터 레지던트 끝나기까지 남자는, 16년즘 뼈 빠지게 공부해요ㅎㅎ... 피아노도 16년즘 그렇게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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