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쇼팽 콩쿠르 우승을 하셨던 미국의 슈퍼 피아니스트 게릭 올슨님의 마스터 클래스(쇼팽 에튀드 겨울바람)입니다. 나이가 70이 넘으셨는데도 저 엄청난 테크닉과 힘..! 깜짝 놀랐습니다. 이제까지 많은 마스터 클래스 번역을 하면서 출신지(미국, 유럽, 중국 등)에 따라 음악적 세계관이 참 다르다고 많이 느꼈는데, 이 분 역시 미국적인 느낌이 강하게 와닿았습니다(호쾌하고 시원스런 느낌) 근데 저렇게 쳐버리면 학생이 배울 생각보다는 그냥 멘붕할거 같은데..("와 씨 왜케 잘치심 할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