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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불이라도 건너면 되지 않을까요? 이런느낌으로 들리네요... 프레이즈는 생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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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가는대로 치는 그 느낌은 본인의 느낌이잖아요 슈스케 같은데 보면 자기는 노래잘한다고 느낌대로 막 부르는데 누가봐도 엉망이죠? 그런거에요.. 배워서 연주해야하고 프레이징도 다 생각해서 곡을 만들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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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으로 설득력 있는 프레이즈가 만들어지면 좋겠지만, 악보가 있는 곡은 이미 작곡가가 원하는 흐름이 곡에 있는 거겠죠? 작곡가가 상상한 곡을 작곡가만큼 즐기고 작곡가의 마음을 같이 즐기고 싶다면 프레이즈는 필수이에요. 아버지가방에들어가신다 나눠 읽는 묶음 따라 의미 달라지듯이, 악보 프레이즈 잘못 이해하거나 무시하면 멜로디나 분위기 흐름의 묶음이 달라져요. 프레이즈 무시하고 혼자 즐기는 건 행복하고 상관없지만, 작곡가가 의도한 즐거움이 뭔지 호기심이 생기셨다면 프레이즈 눈여겨 관찰하고 따라해보셔야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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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부터는 프레이즈 신경써서 쳐봐야겠네요 답글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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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저도 ㅠㅠ 잘 못지켜요... 묶음으로 구분 지어지면서 생기는 매력을 표현해주는 기호라고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신선한 자극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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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에서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작품을 쓴 작곡가들은 좋아해서 취미로 하거나 직업으로 삼고 공부하는 우리들보다 감수성이나 음악 공부 내공이 우리보다 월등할거에요. 혹은 월등하지 않더라도 뭔가 계속 사랑받게 만드는 독특하고 아름다운 개성 있겠거니하는 생각을 한번즘 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거라도 확신해요~ 특히 쇼팽, 리스트, 라흐마니노프 처럼 요즘 피아노가 거의 완성되었을 무렵 피아노 악기 특성 잘 이해하고 테크닉 뛰어났던 작곡가들의 악보는 더더욱 눈여겨 봐둬야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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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취미생한테 댓글을 왜.이렇게 어렵게 달아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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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즈는 맥박과 호흡이에요. 자연스럽게 균일해야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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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chumann 2020년 6월 4일 12:33 오전
프레이즈를 만들어 놓은게 작곡가의 의도인데, 무시하고 마음대로 치면 그 곡의 본질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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