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4일 - 2025년 11월 16일
2025년 11월 14일, 2025년 11월 16일
02-580-3300
약 2시간 30분
백미진
이하경
이윤정
이도경
김서령
윤종현
박상주 등
김충한
[공연소개]
“향단은 왜 춘향을 죽이고 싶었을까?”
고전 '춘향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무용극 <춘향단전>
자매처럼 가까웠던 춘향과 향단.
하지만 몽룡과 학도의 등장으로 둘의 관계는 흔들리기 시작한다.
몽룡의 오해로, 춘향 대신 향단에게 건네진 입맞춤.
그 순간 향단의 마음은 몽룡에게 기울고,
그러나 몽룡의 사랑은 오직 춘향뿐이다.
절망과 질투에 휩싸인 향단은 학도에게 춘향을 없애 달라 청하지만,
몽룡도, 학도도 그들의 눈은 오직 춘향만을 향한다.
사랑과 오해가 빚은 질투의 끝,
춘향은 사랑의 꽃을 피우고, 향단은 질투의 불에 잠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