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15일 - 2025년 11월 15일
2025년 11월 15일, 2025년 11월 15일
None
약 1시간 30분
김창훈
[공연소개]
1.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산울림 김창훈, 반백년의 음악 활동과 1,000곡의 시노래 작곡으로 지난 5년간 흘린 땀과 눈물의 결정체.
안개와 구름이 하늘을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다가 마침내 새벽녘 영롱한 아침 이슬로 다시 태어나는 것처럼, 시에세이집 가 그러하고, 기념 앨범 와 그림 에세이집 이 그러하고, 기념 공연이 그러할 것이다.
윤회의 과정을 거쳐 새롭게 맺힌 이슬 방울들은 독자와 관람자의 눈물 방울로 순환되어,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며 마침내 우리 모두에게 주체할 수 없는 화목과 환희를 선사할 것이다.
그렇게 문학과 음악의 진귀한 만남은 세상을 아름답게 꽃 피우는 넉넉한 품이 되어 우리 모두를 품어줄 것이다.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
2. 문학과 음악이 어우러져 하나가 되는 시노래 향연이 열린다. 지난 5년간 만들어진 시노래 천곡에서 기념 앨범 에 수록된 이어령 시인 '정말 그럴 때가', 정현종 시인 '방문객', 송유미 시인 '당신, 아프지마' 등 10곡과 추가로 엄선된 11곡, 총 21곡의 시노래와 산울림 대표 발라드 2곡으로 꾸며진다.
오롯이 시와 시인이 주인공이 되는 무대, 산울림 김창훈은 단지 조연으로서 주인공을 모시기 위한 레드 카펫을 깔아가며 관객이 시에 몰입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할 것이다.
음악과 문학이 하나가 되듯, 김창훈과 관객은 하나가 되어 현실 세계에서 잠시 벗어나 시노래가 선사하는 색다른 몰입경에 빠져드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그의 음악 세계를 가감없이 보여줄 진귀한 무대.
필경, 환대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