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4일 - 2025년 12월 26일
2025년 12월 24일, 2025년 12월 26일
042-270-8333
약 3시간
이동하
홍예지
이규한
오연아
정찬호
이성희
변진수 등
김태형, 전용석, 전민서 등
[공연소개]
많은 사람들의 인생 드라마로 손꼽히는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드라마 [나의 아저씨], 연극으로 다시 태어나다.
오랜 시간 어른들에게 상처받고, 세상에 대한 기대도 희망도 저버린 채 살아가는 스물한살 파견직 직원 지안. 지긋지긋한 빚에서 벗어나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인 그녀 앞에, 조용히 버티며 살아가는 한 남자, 박동훈이 보인다.
지안은 동훈을 회사에서 쫓아내는 조건으로 준영과 모종의 계약을 맺지만, 어려움에 처한 자신을 조건 없이 도우며 어른으로서 세상에 한 발 나아갈 수 있도록 믿어주는 동훈의 모습에 굳게 닫힌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한편, 준영에게 갑작스런 이별을 통보 받은 윤희는 배신감과 당혹감으로 어쩔 줄 모르고, 얼마 뒤, 남편 동훈이 자신과 준영의 관계를 이미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듣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