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9일 - 2025년 12월 19일
2025년 12월 19일, 2025년 12월 19일
064-735-0677
약 1시간 30분
김성진
홍종철
김보헌
권영선
김예송
김윤아
부희주 등
김남훈, 정진용, 김성은 등
[공연소개]
신화가 살아 숨 쉬는 무대, 자청비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제주의 큰굿에서 ‘세경본풀이’란 이름으로 전승된 대표 신화 자청비.
『마고할망이 들려주는 자청비 이야기』는 사랑과 상처, 속죄와 회복을 넘어 공동체를 구원하는 여신, 자청비의 탄생과 여정을 음악, 무용, 사설, 영상이 어우러진 복합예술 음악극으로 그려냅니다.
자청비는 세 개의 문을 넘어 인간과 자연, 신의 세계를 오가며 성장하고, 아픈 사랑과 상실을 겪은 후 생명을 되살리고 전쟁을 극복하며 농경의 신으로 거듭납니다.
그녀의 여정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위로와 회복, 그리고 평화의 메시지를 건넵니다.
[시놉시스]
“마고할망이 들려주는, 제주의 신화를 무대 위에”
마고할망의 이야기로 문을 여는 무대.
고요한 마을, 세 개의 문을 지나 태어난 특별한 소녀 ‘자청비’는 인간과 자연, 신의 세계를 넘나드는 존재입니다.
운명처럼 다가온 문도령과의 사랑, 정수남과의 비극적 사건은 그녀에게 깊은 상처를 남깁니다.
그 후, 자청비는 속죄와 회복의 길에 나서 생명의 꽃을 찾아 사랑하는 이를 되살리고, 칼선다리 위를 건너며 시련을 이겨냅니다.
마침내 전쟁의 악을 물리친 자청비는 제주의 수호신이자 농경의 여신으로 다시 태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