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6일 - 2026년 1월 16일
2026년 1월 16일, 2026년 1월 16일
02-3668-0007
약 1시간 30분
김승철
유소영
손정희
김만수
차경훈
허은정
이광근 등
정철원, 박경아, 이기철 등
[공연소개]
오페라 〈2.28〉은 대한민국 최초의 민주주의 운동인 1960년 2·28 민주운동을 소재로 한 창작 오페라이다. 병상에 누운 아버지와 딸의 현재에서 출발해, 대구 고등학생들의 용기 있는 선택과 연대를 음악으로 되살린다. 이 작품은 청소년이 주체가 된 민주주의의 시작을 조명하며, 과거의 기억을 통해 오늘의 정의와 자유의 가치를 묻는다.
[시놉시스]
서곡.
2.28운동이 배경영상과 음악이 연주된다.
1막1장. 대구의 어느학교
노신사가 된 민철과 합창을 지도하는 선생이 된 딸에게 2.28의 의미가 담긴 노래를 불러 달라며 과거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버지의 아리아-잊지 못할 날
2막1장. 1960년 2월의 어느학교
2월28일 학교등교를 지시하는 상부의 지시 혼란한 학생들 정치의 희생양인
학생들이 반기를 든다.
※이대우의 아리아 - 우리의 목소리
2막2장. 1960년 2월27일
학교를 마친 민철과 여희가 대우집에 찾아가고 대우는 선언문을 작성하고 내일의 계획을 말해준다.
※민철.영희.대우의3중창 -학생의 결의
2막3장. 1960년 2월28일
이른 새벽 학생들이 무거운 발걸음으로 학교를 간다.
※민철의 아리아 - 어머니
학생들이 수업과 자습을 시작하고 12시에 운동장에 모여든다. 선언문을 낭송한다.
※이대우, 안영희 합창 -백만 학도여
학생들 거리로 뛰쳐 나간다.
※합창 - 정의의 길
경찰들이 들이 닥치고, 학생들이 연행되고, 나머지 학생들은 반월당을 지나
도청으로 몰려간다. 연행된 민철은 취조를 당하지만 뜻을 굽히지 않는다.
※민철과 합창 - 우리의 의지는 우리들의 것
3막1장. 2025년 현재의 병원
아버지가 병실에 누워 악몽을 꾸고 딸이 찿아온다. 딸은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고 2.28에 담긴 노래를 하겠다 약속한다.
※ 아버지와 딸의 진실한 화해의 이중창 - 우린 느낄수 있어요
4막1장. 1960년 2월28일
학생들은 도청에 모여있고 상부의 지시로 잡혀있던 학생들은 훈방조치된다.
민철도 훈방되고 현재의 공간에서 아버지도 이를 바라보며 각각 노래한다.
현재와 과거의 만남이다
※아버지, 딸, 민철의 삼중창 - 잊지 못할날
에필로그
과거의 사람들과 현재의 사람들이 어우러져 대합창을 이룬다
※대합창 -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