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7일 - 2026년 8월 8일
2026년 8월 7일, 2026년 8월 8일
02-3668-0007
약 1시간
신영준
신영준, 김해진, 연누리 등
[공연소개]
우리는 무엇을 잃고, 무엇으로부터 떠나며, 무엇을 안고 살아가는가?"
'공허함'과 '외로움'이라는 인간 존재의 근원적인 감정에서 출발한다.
안무가 신영준은 유럽에서 이방인으로 살아가며 경험했던 이동과 머묾, 낯선 공간 속 불안정한 감각은 몸과 움직임을 통해 감정의 파장으로 확장된다.
작품은 안무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하지만, 단순한 재현이나 기록에 머무르지 않는다.
이전 안무작 <BUEN CAMINO>은 걷는 과정 속에서 회복의 감각을 경험하는 작업이었다.
이번 작품은 그 감정을 극복하거나 회복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끝내 사라지지 않는 감정과 함께 존재하는 시간을 바라보는 작품이다.
[시놉시스]
'떠남'과 '머묾' 사이에서 끊임없이 흔들리는 정체성을 경험했던 안무가 신영준의 개인적 서사로부터 시작되며 공허함과 외로움이라는 보편적 감정을 드러낸다. 공허함은 단순한 결핍이 아니라 반복되는 삶 속에서 서서히 증폭되는 감각이며, 어느 순간 삶의 방향을 되묻게 만든다. 외로움 또한 혼자 있을 때뿐 아니라 타인과 함께 있음에도 느껴지는 단절 속에서 발생한다. 이 두 감정은 무대 위에서 교차하고 충돌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