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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서울특별시 종로구

공존 할 수 없는 공존

2026년 8월 8일 - 2026년 8월 9일

공연시간

2026년 8월 8일, 2026년 8월 9일

좌석 및 가격
문의전화

02-3668-0007

관람소요시간

약 1시간

출연자

조한진

이혜준

서상원

김민섭

조인호

아티스트 소개

조인호, 서지훈, 김병구 등

프로그램 소개

[공연소개]
한국춤을 해 온 이들이 춤·말·실험을 함께 펼치는 무대.
질문을 함께 여는 실험 렉처 퍼포먼스.

〈공존할 수 없는 공존〉은 한국춤을 해온 안무가 조인호의 신작으로, 춤과 말과 실험이 함께 어우러지는 실험 렉처 퍼포먼스입니다.
이 작품은 잘 짜인 하나의 춤을 보여주기보다, 여러 가지 시도와 질문을 무대 위에 펼쳐놓는 공연입니다.
이 작품은 “춤이란 무엇일까, 공연이란 무엇일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합니다.
완성된 춤을 보여주기보다, 몸에 쌓인 움직임을 하나씩 풀어헤쳐 다시 들여다봅니다.
전통과 지금, 보는 것과 겪는 것, 살아있음과 사라짐처럼 함께 있기 어려운 것들을 억지로 합치지 않고, 어긋난 그대로 한 무대에 나란히 둡니다.
관객은 앉는 자리에 따라 서로 다른 것을 보고 듣게 됩니다.
무대 가까이에서 함께 호흡하기도 하고, 멀리서 전체를 바라보기도 합니다.
춤뿐 아니라 말과 소리, 빛과 어둠이 함께하는 이 무대는, 보는 공연을 넘어 온몸의 감각으로 겪는 50분을 제안합니다.

[시놉시스]
우리는 같은 공연을 보러 와서도, 끝내 같은 것을 보지 못한다.
무대는 관객과 함께 숨을 쉬는 데서 시작한다. 오래 다듬어온 춤이 조각조각 풀려 나오고, 함께 있을 수 없는 것들이 한자리에 선다.
보는 것과 겪는 것, 전통과 지금, 살아있음과 사라짐은 서로 맞물리지 못한 채 잠시 나란히 있는다.
무대를 감싸 앉느냐 떨어져 앉느냐에 따라 공연은 다른 얼굴로 다가온다. 때로는 춤이 멈추고 말이 끼어들고, 사방에서 여러 춤이 한꺼번에 쏟아지기도 한다.
그러다 빛이 잦아들면, 보이지 않게 된 춤을 관객은 저마다의 몸 안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무엇이 남을지는 보는 사람마다 다르다.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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