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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서울특별시 서초구

국립오페라단, 탄호이저

2024년 10월 17일 - 2024년 10월 20일

공연시간

2024년 10월 17일, 2024년 10월 20일

좌석 및 가격
문의전화

02-580-1300

관람소요시간

약 4시간

웹사이트

http://www.sac.or.kr

출연자

Heiko Borner

Lena Kutzner

Julie Robard-Gendre

양송미

Tom Erik Lie

김태현

최웅조

하성현

전병권

이준석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국립합창단 등

아티스트 소개

콘스탄틴 트링크스, 요나 김

프로그램 소개

순결한 사랑과 세속적 쾌락 사이의 갈등
바그너의 예술적 도전 담긴 낭만적 오페라

독일에서 전해 내려오던 전설을 토대로 바그너가 직접 대본을 쓰고 지속적인 개정을 거칠 만큼 바그너의 애정이 담긴 작품이다. 이탈리아 오페라 형식에서 탈피하기 위한 시도의 결과물로, 신성한 사랑과 관능적 쾌락 사이의 갈등을 그린 과감한 오페라다. 바그너가 직접 ‘낭만적 오페라’라는 부제를 달기도 했다. 젊은 지휘자로는 이례적으로 바그너 무대음악 전곡을 지휘한 지휘자 콘스탄틴 트링크스가 지휘를 맡는다. 연출에는 유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연출가 요나 김이 맡는다. 요나 김은 〈니벨룽의 반지〉를 필두로 〈파르지팔〉 〈로엔그린〉 등 다수의 바그너 작품을 연출한 바 있다.

[줄거리]

사랑의 신, 비너스와 쾌락에 빠져 지내던 탄호이저는 새롭고 인간적인 것을 경험하기 위해 다시 인간 세상으로 내려온다. 그리고 지난 연인이자 정숙한 여인, 엘리자베스와 재회하게 된다. 마을에선 노래 경연대회가 열리고 탄호이저는 여신과의 경험이 없다면 사랑을 논할 자격이 없다는 내용의 노래를 부른다. 사람들의 분노를 산 탄호이저는 용서를 구하기 위해 로마로 순례길을 떠난다. 그를 기다리던 엘리자베스의 건강은 점점 나빠진다. 로마에 도착했지만 용서를 받지 못한 탄호이저는 다시 비너스에게 돌아가려고 한다. 이에 그의 친구인 볼프람이 비너스에게 가지 말고 엘리자베스를 생각하라고 간청하고, 탄호이저는 흔들린다. 비너스는 천상의 쾌락을 마다한 그에게 화를 내며 사라지고 종소리와 함께 탄호이저는 용서를 받는다.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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