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9일 - 2024년 11월 29일
2024년 11월 29일, 2024년 11월 29일
042-270-8333
약 1시간 30분
연광철
[공연소개]
깊고 그윽한 울림
‘베이스의 신’ 연광철이 2024년 또 한 번 대전을 찾는다.
세계 정상의 거장으로 자리매김한 연광철은 1996년 세계적인 음악축제 바이로이트에 데뷔하여 독일 바이로이트 극장의 간판스타이자 미국 메트로폴리탄까지 매혹시킨 성악가로 현존하는 위대한 50인의 성악가에 선정되었다.
바그너의 오페라 작품으로만 150회가 넘는 공연에 주역으로 함께 했고, 바그너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으며 ‘바이로이트의 히어로’란 칭호를 얻는다.
호소력 있고 관록이 묻어나는 목소리, 예술의 정점에서 맛보는 황홀한 기쁨과 감동을 다시 한 번 누릴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출연진]
베이스 – 연광철
베이스의 신이라 불리는 연광철은 충주 출생으로, 1990년 불가리아 소피아 음악원에서 레자 콜레바 교수를 사사했고 1991년부터 1993년까지 베를린 국립 음대에서 헤르베르트 브라우어 교수를 사사했다. 동시에 국내·외 콩쿠르에서 우승, 특히 1993년 파리 ‘국제 플라시도 도밍고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렸다. 1993-94년 시즌, 독일 라이프치히 국립 오페라 극장 솔리스트로 전속계약 및 활동하고, 1994년 베를린 국립오페라 극장 솔리스트로 전속계약, 이후 2004년까지 모차르트 <마술피리>, <돈 조반니>, <피가로의 결혼>, 로시니 <세비야의 이발사>, 벨리니 <노르마>, 베르디 <돈 카를로>, <아이다>, <멕베드>, <리골레토>, <운명의 힘>, <오텔로>, 바그너 <탄호이저>, <트리스탄과 이졸데>,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파르지팔>에 출연했으며 알반 베르크 <보체크>, 드뷔시 <펠리아스와 멜리장드>, 마이어베어 <악마 로베르트> 등 전속 가수로서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10여 년 간 700회 이상의 무대에서 활약했다. 1996년, 세계적인 음악 축제 바이로이트에 데뷔한 그는 바그너의 오페라 작품들로 바이로이트에서만 150회가 넘는 공연을 하며 바그너 팬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았다. 이어 파리 국립 오페라극장에서는 베르디의 <시몬 보카네그라>, <루이자 밀러>, <운명의 힘>, 도니제티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베를리오즈의 <트로이> 무대에 올랐다. 비인 국립오페라, 런던 코벤트가든, 밀라노 라스칼라,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마드리드 레알오페라, 뮌휀, 함부르크, 부에노스아이레스 콘론 오페라 하우스 등 세계의 유수의 오페라 극장에서 다양한 레퍼토리로 활동하고 있는 연광철은 콘서트 솔리스트로서도 전 세계 음악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한 모차르트와 베르디의 ‘레퀴엠’, 하이든의 ‘넬슨 미사’는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으며 크리스티안 틸레만, 안드리스 넬손스, 키릴 페트렌코, 파비오 루이지, 미하일 길렌, 다니엘 바렌보임, 주빈 메타, 제임스 레바인, 등 세계 최정상의 저명한 지휘자들과 함께 유수의 무대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