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 - 2024년 12월 27일
2024년 12월 27일, 2024년 12월 27일
042-480-1081
약 1시간 30분
김경호
이관우
배중현
박영규
서유빈
[공연소개]
에디트 피아프, 그 찬란했던 장밋빛 인생을 노래하다
1915년, 프랑스 파리의 빈민가에서 출생하여 전쟁과 가난 속에서 자라온 Edith Piaf. 그녀는 영양실조로 인해 '작은 참새'라고 불릴 만큼 매우 작은 체구를 가졌었지만 누구보다 정열적으로 노래하였다. 이후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과 잦은 교통사고를 당하는 등 수많은 비극을 겪으면서도 끊임없이 노래했던 그녀는 결국 간암으로 생을 마감했다. 역설적이게도 그녀의 인생은 뜨겁도록 아름다운 노래로 남았고, 프랑스 전설의 샹송 가수로 이름을 남김은 물론 지금까지도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과 위로를 주고 있다.
프렌치 집시 재즈밴드 '레브드집시'는 그들의 뮤즈인 Edith Piaf의 인생을 기리고, 그녀의 삶이 녹아있는 노래들을 레브드집시만의 색깔로 재해석할 예정이다.
전석 매진되었던 작년 공연 [Midnight in Paris]에 이어 올해도 현악 5중주 팀 '카메라타 아르스 악티바'가 함께하여 샹송과 재즈, 클래식한 현악기의 만남으로 더욱 풍성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연말을 맞아 삶의 의미를 찾는 모든 이들에게 레브드집시의 콘서트는 그들의 마음을 장밋빛으로 물들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