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3일 - 2025년 6월 23일
2025년 6월 23일, 2025년 6월 23일
02-399-1000
약 1시간
백정현
서진희
김시내
김수진
선우지현
이선호
최영미 등
신만식, 배동진, 성용원 등
[공연소개]
조성음악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무조음악(현대음악)의 역사가 어느덧 100년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연주자, 클래식 애호가들, 일반 대중들은 여전히 현대음악에 대해 어렵고, 듣기 힘든 음악으로 인식되어지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귀를 기울여 보면 우리 생활 곳곳에 현대음악이 우리에게 익숙히 다가와 아무런 거부감 없이 즐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가 즐겨보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영화 등에서 긴장감을 조성하기 위해 사용되는 음악이 바로 무조음악, 즉 현대음악이다.
드라마나 영화에 삽입된 현대음악을 들으면서 대중들은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는 것에 착안하여, 좀 더 현대음악을 거부감 없이 편안하고 즐겁게 즐기기 위해 무성영화와 현대음악의 융합을 시도하고자 한다. 무성영화, 현대음악 그리고 서양악기와 동양악기의 새로운 소리의 조화를 통해 현대음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나아가 관객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현대음악을 만들고자 한다.
찰리 채플린의 <THE CIRCUS>에 신만식, 정순도, 배동진, 장민호, 성용원 5명의 작곡가가 서양악기와 동양악기의 새로운 소리의 조화를 통해 영화에 맞는 새로운 OST를 작곡하고, 현대음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관객과 소통할 수 있는 현대음악을 만들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