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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 서울특별시 종로구

MODAFE, 개막프로그램: International Spark Place #2 대극장

2025년 6월 6일 - 2025년 6월 6일

공연시간

2025년 6월 6일, 2025년 6월 6일

좌석 및 가격
문의전화

02-3668-0007

관람소요시간

약 1시간

출연자
아티스트 소개

프로그램 소개

[공연소개]
1. Kwame Asafo-Adjei <Family Honour>
스포큰 무브먼트의 예술감독이며, 10년 넘게 춤을 춰왔고, 6년 동안 자신의 댄스 컴퍼니를 운영해왔다. 그는 오랜기간 훈련과 연습을 통해 많은 기술과 지식을 습득했다. 그의 기술 중 하나는 유기적인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다. 세상을 무대 삼아 전환, 형성, 개념 및 서사를 통해 움직임을 표현한다. 그는 5분에서 30분 길이의 춤과 영화 작품을 다수 큐레이션했으며, 그의 컴퍼니를 통해 예술가들이 다양한 힙합 요소들을 실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외에도 'Back to the lab'과 같은 예술가 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그의 예술성을 발전시켰다. 이를 통해 그는 다양한 창의적인 기법을 사용해 힙합 작품을 만드는 방법을 익혔다. 안무를 통해 현실에 도전하고 인식을 일깨우고자 한다.

이 작품은 주변 환경에 의해 강요된 도덕적 규범 속에 갇힌 한 어린 소녀의 시선을 통해 탐구한다. 그녀는 전통에 어긋난 과거의 '죄'와 마주하며, 아버지에게 버림받은 뒤 아버지를 닮은 기억들에서 위안을 찾으려 한다. 이 작품은 안무가 자신의 가족 안에서 벌어진 격렬한 논의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어졌으며, 힙합이 단지 연극 옆에 서는 것이 아니라, 곧 연극 그 자체가 되는 세계로 관객을 이끈다. 가족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우리는 얼마나 멀리까지 가야 하는가, 그리고 그것이 정말 명예로운 일일까, 아니면 단지 또 하나의 전통적인 금기에 불과한 것인가 물음을 던진다.

2. Ema Bertaud <Recherche Mirages>
안무가는 어릴 때부터 고향의 지역 컨서바토리에서 음악과 춤을 배우며 자랐다. 힙합 문화를 발견한 후, 이는 그녀의 무용 경로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녀는 부로뉴빌랑쿠르 무용학교 졸업 후, 2021년에는 프랑스 앙제에 있는 국립현대무용센터에서 공부했다. 2타 안무가들의 무대에 오르는 동시에, 안무가는 자신의 예술적 실험과 사유도 병행하고 있다. 신체, 영상, 사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리서치를 통해 표현의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으며, 공동 설립한 예술가 집단 '셸터(Shelter)'를 통해 '보여주는 방식'과 '창작의 조건'에 대한 질문을 동료들과 함께 탐색하고 있다.

이 작품은 긴장의 움직임을 탐구해 자신의 감정, 느낌, 그리고 그것들이 엮이는 방식을 물리적으로 구현한다. 몸은 갈등을 소화하는 장소가 되어, 다양한 의식 상태를 오가며 변동한다. '자기 압박'적인 신체 작업을 통해, 내면적이고 자기회복적인 연구를 실현하며, 자아를 되찾고자 하는 시도가 되기도 한 것이다. 이 작품은 이러한 경험을 공유하고자 하는 표현의 형태이다. 두려움은 어디에서 끝나고 자유는 어디에서 시작될까?

3. Mor Jessica Mizrachi <AvoiDance>
무용수이자 안무가, 퍼실리테이터로 활동하고 있으며, 무대와 영상 매체를 넘나들며 작품 세계를 확장해왔다. 2010년 나딘 보머 댄스 컴퍼니에서 전문 무용수로 커리어를 시작한 후 다양한 안무가들과의 협업을 이어왔다. 최근작 'Bounds'는 2022년 도쿄국제단편영화제 및 수상하는 등 그의 작품은 다양한 국제 축제에서 공연 및 상연되고 있다. 또한 전문 무용수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과 현대무용 워크숍을 이끌며 교육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이 작품은 낯선 환경과 외부의 기대로 인해 신체 세포가 생존을 위한 적응하고자 모색하는 본능에 대한 내용이다. 회피는 종종 거절에 대한 두려움에서 비롯된다. 이 작품은 내면의 반사 작용, 외면의 반응을 멈춘 몸 사이의 긴장 상태를 무대 위에서 풀어낸다.

4. Catarina Casqueiro & Tiago Coelho <Matomari No Nai>
이들은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현대 무용 듀오로, 독특하고 혁신적인 접근법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들은 포르투갈과 해외의 여러 유명 축제에서 그들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대중과 평론가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또한 그들은 솔로듀오 페스티벌에서 관객상을 수상했으며, 예루살렘 국제 무용 경연대회(이스라엘)와 대전뉴댄스국제페스티벌(한국) 등의 무대에서도 공연을 이어갔다.

두 개의 마음이 하나의 아이디어의 공유된 공간에서 순환한다 - 존재론적이고 추상적이며 비물질적인 2인무이다. 무용수는 둘이지만 하나인 존재, 두 뉴런 간의 시냅스, 전체의 두 부분, 시작과 끝을 나타낸다. 이 작품을 통해 두 존재 간의 공생과 존재의 공유를 묘사하려고 하며, 춤추는 몸의 움직임을 통해 그들의 관계와 삶에 대한 해석을 신체 언어로 전달하려 한다.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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