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4일 - 2025년 8월 24일
2025년 8월 24일, 2025년 8월 24일
010-7145-6672
약 1시간 30분
손모은
덱스터 골드베르그
로망 하버트
김대호
김영진
[공연 소개] 한국인 최초, 프랑스 라데팡스 재즈 콩쿠르 연주자상 수상! 바이올리니스트 손모은은 2024년 프랑스 라데팡스 재즈 콩쿠르(Concours National de Jazz de La Défense)에서 한국인 최초로 연주자상(Prix d’instrumentiste)을 수상하였다. 올해로 48회를 맞이하는 프랑스의 가장 권위있는 재즈 콩쿠르에서 재즈보컬 나윤선의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이후 25년만에 한국인 아티스트의 수상은 유럽 재즈씬에서 주목받는 그녀의 독보적인 음악성과 예술성에 대한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 2022년 선사이드 재즈 콩쿠르에서는 작곡가상 1위와 솔리스트상 2위를 차지한 실력파 음악가인 그녀는 라 센 뮈지칼 (La Seine Musical)의 레지던스 아티스트로 활동하였고, 프랑스의 권위 있는 재즈 클럽인 �� 데 롬바르(Duc Des Lombards)에서 꾸준히 레지던스 아티스트로 활동중이다. 한편의 프랑스 예술영화 같은, 감성적인 재즈 재즈 바이올린의 거장 스테판 그라펠리의 자유로운 감성의 연주에 감명을 받아 프랑스 유학을 갔던 2011년 이후, 손모은의 섬세하고 유려한 사운드와 자작곡들은 그녀가 14년의 시간 동안 파리에서 받은 무수한 영감과 따듯한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그녀의 음악은 재즈의 깊이를 탐구하면서도 클래식의 정교함을 잃지 않아, 프랑스 현지인들은 물론 유럽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면서 “손모은 재즈”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낼 만큼 독보적인 장르로 표현되기도 한다. 마치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 혹은 프랑스 감성의 예술영화를 감상하는 듯한 느낌을 전해주는 그녀의 공연은 미술과 음악, 여행과 시네마를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마치 파리 몽마르뜨 언덕에서 느껴보는 선선한 여름바람 같은 공연이 될 것이다. MOEUN 멤버들의 첫 내한공연 손모은은 그녀의 음악적 커리어에 있어 더 예술적이고 다이나믹한 변화를 만들고자 새로운 멤버들을 영입하고 2025년의 시작과 함께 밴드명을 “MOEUN”으로 새롭게 정하고 활동해왔다. 프랑스 파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MOEUN의 핵심 멤버들인 덱스터 골드베르그(피아노)와 로망 하버트(기타)가 처음으로 내한을 한다는 점은 이번 내한투어가 기존 공연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이며 국내 최정상급 연주자들인 김대호(베이스), 김영진(드럼)의 합류로 만들어진 5인조 편성의 다국적 밴드는 관객들에게 재즈와 클래식 음악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을 시작으로, 전주와 대구로 이어지는 이번 내한공연 투어에서는 더욱 깊어지고 유려해진 그녀의 독창적인 예술세계를 온전히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