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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서울특별시 용산구

제28회 서울프린지페스티벌, 연극을 위한 몸풀기

2025년 8월 8일 - 2025년 8월 8일

공연시간

2025년 8월 8일, 2025년 8월 8일

좌석 및 가격
문의전화

010-6246-2449

관람소요시간

약 1시간

출연자

강상헌

고보민

박서영

신승혜

아티스트 소개

박서현, 오제우, 이라진 등

프로그램 소개

[공연소개]
프린지에서 새롭게 시도해보고 싶은 것은 무엇이었나요?
우리는 무엇을 연극이라고 부를까요?
같은 곳을 바라보면 그곳에서 무언가 걷잡을 수 없이 발생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것을 연극이라 불러도 될까요?
<연극을 위한 몸풀기>에서는 고속도로, 사무실, 게임 속 도곡동 그리고 무대를 펼쳐 보이며
연극이라기에는 미달이거나 초과된 그것을 연극이라 부르고자 시도합니다.

프린지를 통해 어떤 작품을 공개하려고 하나요?
인물이 여기에서 저기로 이동합니다.
인물이 등장시킨 여자는 장면을 질질 끌고 다닙니다.
급기야 장면의 주인은 쫓겨나고 사람들은 방향 없이 돌아다닙니다.
비가 쏟아지는 골목, 나뭇잎 사이로 빛이 울렁거리는 아파트 단지, 건물 벽을 타고 하늘까지 올라갈 수 있는 도곡동?
모두가 어디로 가는지 오래전에 잊었다면
이 움직임은 우리를 어디로 데려다 놓을까요?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서 고민되었거나 생각지 못했던 것이 있었나요?
우선 연출과 조연출이 생업으로 공간투어 참석을 못했던 것이 떠오르고, 배우를 수소문 했지만 구해지지 않던 날이 길어지던 때도 떠오르고, 6인의 일정 조율, 무료 연습실 예약 실패, 대여한 공간에서 그런데 이게 불을 다 켠 건가요? 글자가 안 보이는데, 연습실이 작으니 벽 너머 저쪽까지 무대라고 상상해 봅시다. 아니 아직 한참 남았는데 200자 제한ㅇ...

어떤 사람들이 이 작품을 봐주었으면 하나요?
매년 이사를 다녔거나 다니고 있는 사람. 집에서도 집에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 의식적으로 심호흡을 하는 사람, 일상 속에서 연극을 찾고 싶은 사람, 그런데 연극이라는 것이 대체 뭔지 아직도 잘 모르겠는 사람.

상세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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