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6일 - 2025년 9월 7일
2025년 9월 6일, 2025년 9월 7일
00-1644-2003
약 2시간
김경희
김민혜
김서란
김하람
남권아
문수아
민지원 등
김수희, 베일리홍, 서휘리 등
[공연소개]
[제8회 중국희곡 낭독공연]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중국희곡을 낭독공연으로 선보이고 공연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중국희곡 낭독공연>이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한중연극교류협회의 주도하에 외부 기관과 협업으로 2018년 첫선을 보인 이후 한중 연극계 간 의미 있는 교류를 지속해 온 사업을 2021년부터 한중연극교류협회와 국립극단이 공동주최하고 있다.
새로운 형식의 낭독공연을 통해 낭독극의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소개된 작품을 민간 단체에서 본공연으로 제작하기도 하는 등 양국의 문화 다양화에 긍정적인 기회를 만들어 내고 있다.
[시놉시스]
“모친의 리즈 시절에 무슨 일이?”
남편의 장례를 치르면서 75세 방두약은 ‘새 생활’을 그린다. 파마도 하고 임플란트도 하고, 낡은 집도 새로 인테리어를 하고, 무엇보다 춤을 다시 출 수 있단 꿈에 부푼다. 아들은 그런 모친이 못마땅하고 엄마는 죽은 남편을 빼다 박은 아들이 야속하기만 하다. 이러한 갈등의 와중에 방두약의 환각과 현실 속에서 그녀의 찬란했던 청춘 시절이 펼쳐지고, 가정사의 비밀이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