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5일 - 2025년 9월 7일
2025년 9월 5일, 2025년 9월 7일
02-760-9700
약 1시간 30분
윤방
이래인
이유라
장근영
이루화 등
허영균, 이성수, 정한별 등
[공연소개]
'ㅈ'
저 사람, 저 곳, 저 너머
존재, 정체성, 정의, 접근성, 자존감, 자긍심
저시력, 장애, 장애인, 장벽
자신을 낮추는 말 '저'
주저하거나 망설일 때 나오는 감탄사 '저...'
몹시 아쉬울 때 나오는 감탄사 '젠장' 혹은 '제길'
당신은 무엇과 무엇 사이에 있나요?
그 사이 어디쯤에 있나요?
당신은 자신에 대해 얼마나 확신을 가지고 있나요?
이 연극은 보이는 사람과 보이지 않는 사람의 사이 어딘가에 있는 어느 저시력자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대학로' 혹은 '혜화'로 상징되는 예술 현장에 자주 옵니다. 예술 현장에 도착하는 순간, 지하철에서 내려 카드를 찍고 출구로 나오기까지 약 5분.
그 사이 어느 ㅈ의 외면과 내면에 무슨 일이 벌어질까요?
5분같은 한 시간?
한 시간같은 5분?
시작합니다.